비타민 D는 우리 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영양소인데, 최근 생활패턴이 실내 중심으로 바뀌면서 의외로 굉장히 많은 분들이 결핍 또는 부족 증상을 경험하게 하는 영양성분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비타민 D가 무엇이고, 부족시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임산부와 비타민 D, 그리고 비타민 D를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비타민 D는 무엇인가?
우선 비타민 D가 무엇인지를 알아보아야 합니다. 비타민 D는 보통 자외선을 통해 피부 세포에서 형성됩니다. 지용성 비타민으로서 일반적으로는 뼈의 건강과 관련이 깊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칼슘의 대사에만 관여하는 것은 아니고, 세포의 증식 등에도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문제는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시간도 많거니와 자외선 차단제나 실내 생활로 인해 부족을 경험하고 있는 원료입니다.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능식품 인정 현황에 따르면 비타민 D는
- 칼슘과 인이 흡수되고 이용되는 데 필요
-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
-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줌
이 세가지 기능성을 공인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칼슘의 이용과 뼈의 형성, 뼈 건강과 관련해서 식약처는 폭넓게 그 효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2. 비타민 D가 부족 (결핍)되면 어떻게 되나?
비타민 D의 부족에 따른 증상은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의 반대로 이해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즉, 공식적으로는 비타민 D의 부족이 칼슘과 인의 흡수 및 이용에 저해를 끼치고, 뼈의 형성이나 유지에 저해.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역으로 추론이 가능합니다.
비타민 D의 부족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결핍 증상이 알려져 있습니다.
- 구루병
- 골다공증
- 골연화증
그러나 비타민 D는 다른 필수영양소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다양한 기능성이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한국 식약처가 과학적으로 인정하는 기능성은 뼈 건강과 관련된 부분 뿐입니다. 따라서 심장질환이나 비만, 수면장애 등에 기능성이 있다는 ‘추론’은 일부 근거는 있으나 아직 과학적으로 엄밀히 검증된 단계는 아님을 확인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비타민 D의 권장 섭취량
식약처의 고시 기준에 따르면 비타민 D로서 1일 권장 1.5~10마이크로그램을 섭취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 섭취시에 별도의 주의사항은 기록된 바 없습니다. 식약처는 기능식품과 관련해 충분한 과학적 데이터와 기준을 필요로 하며 그 기준에 있어서도 보수적으로 적용하려 하기 때문에 이 적정한 권장섭취량 기준은 ‘안전한’ 범주에 해당하는 권장 섭취량이라고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꽤 많은 전문가들이 비타민D의 권장량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고 상당히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에는 한국 권장섭취량의 두배 수준입니다.
한국은 식약처 기준이 1.5~10마이크로그램인데 반하여 미국의 경우에는 20mcg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IU기준으로 한국의 일일 권장량은 400IU이고 미국의 경우는 800mcg입니다. 결핍 증세가 있는 경우 한국 권장량 이상 섭취해도 현재까지 큰 위험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권장량이라는 것은 일반적이고 안전한 수준을 의미하며 사람에 따른 차이가 굉장히 급니다. 따라서 정확한 섭취량은 동네 내과나 보건소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비타민 D 혈중 수치를 체크하고 진행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4. 임산부와 비타민 D
임산부의 경우 비타민 D는 비임산부에 비하여 중요합니다. 비타민 D가 결핍한 산모는 태아의 뼈 건강이나 폐기능, 뇌기능이 더 떨어질 확률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최근 유럽의 학회에서는 임산부의 경우 비타민 D결핍인 경우 의무적으로 비타민 D 보충 처방을 하도록 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출산을 하는 임산부의 경우 여름철에 비하여 체내 비타민 D 합성량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경향이 있고, 점차 이런 사례에 대한 비타민 D 추가 처방이 의무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은 기본적으로 섭취하는 식단에 비타민 D군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식만으로는 섭취가 어려운 부분이죠. 특히 우유로만 1일 권장 비타민 D를 섭취하려면 하루 3리터 이상을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별도 섭취가 권장됩니다.
5. 비타민 D는 이런 분이 드시면 좋습니다.
- 실내에서 거의 거주하는 분
- 고령자
- 최근 골절상을 당한 분
- 임산부
- 자외선 차단제 상시 사용자
6. 추천할만한 비타민 D 제품
비타민 D 제품을 선정하는 기준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기준은 400IU 이상입니다.
상황에 따라 살펴보자면, 메가도스가 필요한 결핍증세가 있는 분들을 위해 4000IU를 제공하는 제품부터 최소 정량인 400IU 제품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과용량 섭취에 대한 안전성은 검증되지 않았으므로 내 몸 상태에 대해 사전 점검을 하고 구매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대표적으로 메가도스 제품으로 알려진 제품은 고려은단에서 나온 제품입니다.
반면에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D (3종세트라고 하죠) 의 구성으로 나온 제품도 권장할 만 합니다.
나의 상황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통해 비타민 D 정량을 먼저 해 보시고, 상황에 따라 대용량 섭취가 필요하시다면 메가도스 제품, 칼슘 등 뼈 건강에 관련된 다른 영양성분과 함께 섭취를 원하신다면 아래의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D 복합 제품으로 섭취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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